드립백 커피 추천 - 룰리 핸드 드립 커피

 

안녕하세요?

이번에 생일 선물로 받은 커피. 블로그에 한번 올려봅니다 하하

 

"요즘은 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는것 같아요"라고 말하던 아는 동생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뭐랄까 저에게는 막 열심히 일하다가 가끔씩 마시는 커피가 되게 즐거움 같이 그렇게 되어버린것 같아요.
 

 
디자인이 기가 막히네요.
 
역시 최고의 디자인은 저런 심플한 느낌인것 같습니다.
뭐랄까 꼴레뜨가 생각이 나네요.
 

 
36개가 들어있습니다.
 

 
드립백 사용법이 적혀있구요.
 
근데 맨날 150ml 넘게 물을 계속 붓는다는...
영혼까지 우려먹겠다는 일념하나로.. ㅋ

 

 
근데 문득 이러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커피원두는 브라질 탄자니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남미4인방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없는게 아쉽네요.
 

 
향이 되게 좋아요. 와이프가 숯불 갈비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여보 진심이야?
귀여운 우리여보 내일 갈비먹으러 가자!!
 

 
먹기전에 맛을 떠나서 디자인에 눈부터 맛있네요.
 

 
집에 그런 주전자는 없어서 정수기에 100도 온도 맞춰놓고 다이렉트로 조금씩 부어줍니다.
좀 튀긴 합니다..
맛도 쓰지 않고 깊으면서도 향도 엄청 좋은데 약간 초코향도 섞여서 나는 것 같고 커피맛이 되게 좋아요.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선물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며..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