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 케이스 재활용하여 화분만들기 (1)

안녕하세요
mozziarto입니다.

티스토리에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앞으로 꾸준히 해 나갈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아쟛

 

 

우선 준비물로 꺼내봤습니다.

주방세제 케이스랑
전동드릴
은색락카
검정네임펜

딱히 비장하게 준비한 건 아니고 그냥 갖고 있는 것들을 뒤져서 나온 준비물들입니다.

 

사실 흰색락카를 뿌리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은색이 나았던 거 같아요.

늘 생각하지만 우연적인 게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ㅋ

 

 

이걸 버리기가 아까웠어요

american적인 감성으로 뭔가를 재탄생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_=

 

 

좋아! 뚫어보자!

 

 

혼자 영상 찍으면서 뚫다가 통을 찌그러뜨릴 뻔했네요.

뭔가 삼각대라도 준비해야겠다며 생각을 해봅니다.

 

 

이 정도면 물은 잘 빠지지 않을까?

사실 식물에 있어서는 뉴비라서 무작정 9개의 구멍을 뚫어보았습니다.

 

 

안쪽에서 보면 바닥이 좀 찌그러짐. 이거 생각보다 얇네요.

 

 

자, 이제 색칠해 봅니다.

 

 

소화기 쓸 때처럼 바람을 등지고

취익=3
취익=3

바람을 등지지 않는다면 몸에 락카냄새가 배일수 있음 and 락카 콧구멍으로 다 들어감.

 

방독면은 아니더라도 마스크 정도는 착용을 권장합니다.

 

 

얇게 여러 번 말려가며 뿌려줍니다.

취익=3
취익=3

 

 

좋아.

칠이 깔끔하게 막 퍼펙트하게 된 건 아닌데
좀 노이즈 한 느낌을 내고 싶기도 했어서 만족을 합니다.

 

 

네임펜으로 검은색을 칠하는데
아 은색칠이 덜 말랐어 이런.. 좀 더 느긋하게 말려가며 할 것을.. ㅠ

 

 

짜잔 어쨌건 일단락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때요 괜찮나요?

... 다음에 계속